(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송혜교의 스크린 복귀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송혜교 소속사 UAA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송혜교가 영화 '검은 수녀들'에 출연을 긍정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검은 수녀들'은 지난 2015년 11월 개봉한 영화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의 여자 버전으로 알려졌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김윤석, 강동원 등이 출연해 약 544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송혜교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와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tvN '남자친구' 등 드라마로서는 시청자를 꾸준히 만났다.
그러나 영화로는 2014년 개봉한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 이후 만나볼 수 없어 아쉬움을 산 바, 송혜교를 스크린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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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