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11.13 09:50 / 기사수정 2023.11.13 10:24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자신감이 가득했던 오지환의 멘트가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는 1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KT 위즈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15:3 대승을 거뒀다. LG는 1차전에서 석패를 당했으나, 2차전과 3차전 연속해 역전승을 거뒀고, 이날 대승으로 3연승을 달성하며 통합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29년만의 우승에 단 1승까지 남겨둔 시점에서 단연 돋보이는 건 LG 캡틴 오지환이다.
오지환은 2차전부터 4차전까지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중이다. 2차전에서는 1:4로 끌려가던 6회말 KT 쿠에바스의 초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날렸고, 3차전에서는 9회초 2사 1,2루에서 KT 마무리 김재윤을 상대로 역전 스리런을 날리며 3차전 데일리 MVP까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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