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한혜진이 송해나를 언급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Psick Univ'에는 '한헤진에게 기안84의 연예대상 수상 가능성을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용주는 한혜진에게 '나는 솔로'의 송해나가 부럽지 않냐고 질문했다. 송해나 역시 모델 겸 방송인으로 활발히 방송 출연 중이기 때문.
이에 한혜진은 어떤 말도 하지 못하면서 웃음을 안겼고, 조금은 부럽다며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정재형 역시 "저희도 데프콘 형님 자리가 너무 탐난다"고 반응, 김민수는 이이경의 자리가 탐난다고 했다. 한혜진은 "같이 꿰차자"며 호응했다.
이용주는 '나는 솔로' 제작진들에게 제발 본인들을 고용해달라고 호소했고, 정재형, 김민수와 해당 프로그램의 오프닝을 선보이기도. 송해나의 자리를 원한다는 이용주는 한혜진에게 "송해나 만나면 팬이라고 전해달라"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한혜진은 2006년에서 2009년, 뉴욕에서 모델로 활동할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I' 같은 삶(MBTI 'I')을 살았다며 "파티도 안 가고, 클럽도 안 가고, 항상 한인 타운에 갔다"고 고백했다.
한국 음식을 사서 집에 오거나, 한국 서점에 들러 책을 샀다는 한혜진은 "그때 책을 제일 많이 읽은 것 같아요, 인생에서"라고 덧붙였다.
사진=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Psick Univ'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