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11 23:2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다해가 최명길이 뿌린 과거사진을 보고 눈물을 쏟았다.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 13회분에서는 미리(이다해 분)가 유현(박유천 분)의 새엄마 이화(최명길 분)에게 혼쭐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리는 모든 과거가 밝혀지며 유현에게 약혼은 무리라는 말을 듣고도 유현의 몬도그룹 창립 30주년 기념총회 자리에 나타나 이화의 분노를 샀다.
미리는 이화에게 따귀를 맞은 뒤 무릎을 꿇고는 "거짓말했다. 동경대학교를 나오지 않았다"며 "유현에 대한 마음만큼은 진심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진 게 없다. 부모님도 안 계시고. 그래도 내게 진심은 있다"며 이화에게 애원했지만, 또 다시 이화로부터 뺨을 맞고 말았다.
미리가 당황하는 사이 이화는 미리를 향해 미리가 일본 유흥가를 전전하며 술집 접대부로 일했던 과거 사진들을 뿌려버렸고 미리는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화가 자리를 뜬 이후 미리는 털썩 주저앉아 눈물을 펑펑 쏟아내며 누가 사진을 볼까 무서웠는지 얼른 사진을 주워 담아 뛰쳐나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히라야마가 이화에게 미리를 건들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선전포고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다해 ⓒ MBC <미스 리플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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