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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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거 "세스크, 나스리 모두 아스날에 남는다"

기사입력 2011.07.12 07:35 / 기사수정 2011.07.12 07:35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최근 이적설에 휩싸였던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사미 나스리가 다음 시즌에도 아스날에서 뛸 가능성이 제기됐다. 

프리미어리그 주관방송사 스카이 스포츠는 11일(현지시간)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파브레가스와 나스리의 다음 시즌 잔류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벵거 감독은 나스리의 이적설에 대해 "선수의 계약 기간이 1년 남았고, 재계약하지 않은 상황이라면 클럽을 떠날 수 있다는 여러 추측들은 늘 있기 마련"이라며 "그러나 나스리는 아스날에서 행복감을 느끼고 있고 결국에는 이곳에 남을 것"이라며 잔류를 확신했다. 

또한 파브레가스에 관해서도 "세스크는 여전히 아스날을 사랑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와 루머가 계속해서 나온다는 걸 알지만 우린 세스크와 함께 다음 시즌을 준비할 것이다"고 말해 파브레가스의 이적설을 일축했다.

그동안 아스날의 캡틴 파브레가스는 바르셀로나와 계속해서 연결되며 이번 여름 이적이 설득력있게 예상됐었다. 아스날과 계약 만료가 1년 남은 나스리도 첼시,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아왔다.

[사진=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 ⓒ 스카이스포츠 홈페이지 캡쳐]

 



김형민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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