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최수영이 고연차 선배로서 느끼는 고민을 나눴다.
최수영은 지난 9일 Vogue Taiwan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가방 속 아이템을 공유하며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영상에서 최수영은 평소 가방에 잘 넣고 다닌다는 볼캡을 소개하며 "스케줄이 끝나고 언제 식당에 가게 될지 몰라서 챙겨 다니는 편이다. 한국에서 짐을 싸면서 손에 잡히는 대로 넣었다"고 밝혔다.
이어 "밥 먹으러 갈 때나 집 앞에 나갈 때 쓰고 다니는 편이다. 사실 다닐 때 저를 알아본다고 해서 신경쓰는 편은 아니다. 편안함을 주는 아이템 같다. 드레스업을 하고 있어도 볼캡 하나로 편안한 룩이 될 수 있어서"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또 최수영은 "제가 연차가 쌓이다 보니까 어디 가면 저를 선배님 대접하고 어려워하는 분위기를 요즘 들어 느낀다. 뭔가 저를 봤을 때 편안한 모습으로 보이는 게 제가 더 편하더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최수영은 지난 2007년 소녀시대로 정식 데뷔, 현재 배우로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채널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