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1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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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공항 마중 알바설, 다른 일본 매체가 반박

기사입력 2011.07.11 17:09 / 기사수정 2011.07.11 17:09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일본에서 한류 스타 장근석의 '공항 알바설'에 대한 반박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일본 매체 'NEWS 포스트세븐'은 '장근석의 2000엔 마중 알바에 '할 필요 없는 것은 아닌가'라는 목소리'라는 제목의 기사로 이 같은 견해를 전했다.

기사는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된 해당 보도에 대해 "과연 사실일까"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한 한류 라이터는 "2007에도 한국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의 주연 배우가 일본을 방문할 때 비슷한 소문이 있었다"고 기사를 통해 전했다.

차이점은 당시는 메일을 통한 모집, 장근석의 경우는 인쇄된 광고라는 것뿐으로 이것만으로는 '바람잡이 아르바이트'가 동원됐다고 보기에 신빙성이 낮다고 전했다.

또한 2007년 때에 비해 아르바이트 동원설이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더 크다며 몇 가지 이유를 내세웠다.

장근석의 인기는 2007년의 사례에 비해 격이 다르게 높으며, 장근석의 도착 예정시간은 공식적으로 고지되지 않았다는 것.

게다가 이번 장근석의 초청은 방송국이 아닌 사진집을 만든 회사의 초청이었는데 이 회사는 장근석의 인기를 이미 숙지하고 있어 이런 모집을 할 리도 없으며, TV를 통해 보여주기를 할 이유도 없다고 지적했다.

기사는 아직 진상은 해명되지 못했음에도, 이런 흠집 내기 보도조차 장근석의 인기와 지명도를 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월 30일 일본의 한 매체는 같은 달 27일 장근석이 일본을 방문할 때 몰려든 팬들의 수가 800명이 아닌 100명 정도일 뿐더러 이들이 돈을 받고 동원됐다고 주장하며, '한류스타 일본 방문 이벤트 참가자 모집'이라고 쓰인 아르바이트 전단지와 이 전단지를 갖고 있었다는 여성의 인터뷰를 게재한 바 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장근석 ⓒ 엑스포츠뉴스DB]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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