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12 07:57 / 기사수정 2011.07.12 07:58
갑작스럽게 진행된 트레이드에 팬들도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상하게도 양 팀 분위기는 "김광수 한번 써봐라", "유원상 한번 써봐라"의 뉘앙스가 풍기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이번 트레이드 어느 팀이 득인건가요? 일단 김광수 선수는 LG의 마무리로 활약한 선수지만, 적지 않은 나이와 마무리답지 않은 새가슴(?)이 조금 걸리는 것 같습니다.
유원상 선수는 한화에서 올 시즌 25경기에 나와 6.65의 방어율을 기록했고, 양승진 선수는 올 시즌 등판기록은 없지만 지난 시즌에도 방어율 8.93으로 그다지 좋은 성적을 보여주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어린 나이가 있어 혹시나 터질지 모르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죠.
어린 선수들의 혹시 모르는 포텐이냐, 나이 많은 선수의 경험과 관록이냐가 이번 트레이드의 득실을 결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양 팀 모두에게 득이 되는 트레이드가 되도록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여러분은 이번 트레이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의견 보러가기]
[사진 = 김광수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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