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xportsnews.com/contents/images/upload/article/2023/1109/1699527504985251.jpg)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이효리가 후배들을 향한 관심을 표현했다.
9일 유튜브 노빠꾸탁재훈 채널에는 '이효리, 탁재훈 기강 잡으러 온 진짜 쎈 누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이효리는 후배들에게 인스타 DM을 보낸다고 밝혔다. 그는 "선배로서 후배한테 보낼 수 있는 거 아니냐"라고 당당히 말했다.
어떤 내용을 적는지 묻자 이효리는 "'안녕. 나 너의 음악을 너무 좋아해. 나랑 언제 한 번 같이 작업할까'한다"며 "진심으로 응원의 문자를 보낸다"고 이야기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에 탁재훈은 "DM을 제니, 르세라핌, 세븐틴, 아이브, 선미 이런 친구들한테 보낸 적 있냐"며 이효리와 같은달 신곡을 낸 후배들을 언급했다.
그러자 이효리는 "너무 센 애들한테는 좀"이라고 솔직하게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내 거를 안 볼 것 같고 약간 무시당할 것 같은 마음이 살짝 있다"고도 덧붙였다.
이어 이효리는 "여기 나온 것도 사실은 회사에서 (이)영지나 조현아 씨 유튜브 나가는 게 어떻겠느냐 했다. 거기 가면 좀 주눅들 것 같아서 여기 선택했다"며 "기를 받으려고 왔다"고 고백했다.
사진=유튜브 노빠꾸탁재훈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