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오빠시대' 모두가 놀란 깜짝 반전이 펼쳐진다.
10일 방송되는 MBN '오빠시대' 6회에서는 본선 3라운드 '1:1 영웅본색 배틀' 후반전이 이어진다. 전반전보다 더욱 강렬하고 화려한 무대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특정한 장르가 아닌 8090 시대를 주제로 삼은 '오빠시대'에서는 매주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볼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 역시 록, 댄스, 발라드, 포크 음악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임재범, 신성우를 자신의 영웅으로 선택한 오빠들은 강렬한 록을 선보인다. 오빠들의 시원한 가창력에 구창모는 "닭살 돋았다"고, 주영훈은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라고 평을 내린다.
이어 전영록을 선택한 오빠의 화려한 댄스 무대, 이승환을 선택한 오빠의 애절한 발라드 무대 등이 현장 관객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한다. 이에 2023년 오빠들이 8090 영웅들의 노래를 어떻게 재해석했을지 기대가 커져간다.
영웅들에 대한 '오빠지기'의 추억 이야기는 3라운드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이날 변진섭은 가왕 조용필과 듀엣 녹음 당시 이야기를 전한다.
발라드 전설 변진섭도 "따라가기 어려울 정도로 완벽을 추구했다"던 조용필의 녹음실 현장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또한 방송 말미에는 '오빠지기'도 몰랐던 반전까지 펼쳐진다는 전언이다.
한편 '오빠시대' 6회는 1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MBN '오빠시대'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