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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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美 '지미 팰런쇼'서 눕방→음식 취향 낱낱이…입담도 '월클' [종합] 

기사입력 2023.11.09 16:3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솔직함을 드러냈다. 

정국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NBC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이하 '지미 팰런쇼')'에 출연했다. 

이날 정국은 솔로 앨범 '골든(GOLDEN)'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ing Next to You)' 퍼포먼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유창한 영여 실력으로 인터뷰를 가졌다. 



쇼 진행자 지미 팰런은 정국의 신보와 솔로 싱글 '세븐(Seven)'으로 세운 스포티파이 역대 최단 10억 스트리밍 달성 기록, 미국 음반산업협회(RIAA) 플래티넘 인정 등 행보를 조명하며 호평했다.

이 같은 성적을 예상했는지 묻자 정국은 "정말 제가 세계적인 팝스타인 것처럼 들린다"라며 너스레를 떤 뒤 "자신감은 있었지만 이렇게 잘 될 줄 몰랐다. 아미(팬덤명)가 없었으면 이루지 못했을 성과"라고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음악 외에 어떤 재미를 느끼냐"라는 질문에 정국은 "많은 사람들처럼 아주 평범하다"라며 "가끔은 하루 종일 침대에서 보낼 때도 있다. 아니면 요리하거나 운동한다. 특히 막국수를 좋아하는데 기회가 되면 만들어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미 팰런은 정국이 팬들과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잠들었던 일화를 꺼내며 웃었다. 그는 "정국이 45분 동안 잠에 들었는데 그걸 600만 명이 보고 있었다"고 했고 정국은 "정말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 솔직히 약간 부끄럽다"고 털어놨다.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것으로 정국은 "가볍게 혹은 무겁게 얘기해도 아미와 BTS다. 그들이 아니었으면 지금 이 자리에 서 있지도 못했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정국은 '골든'이라는 앨범명에 대해 "저와 '황금'은 연관이 크다. 지금까지 걸어온 시간들이 다 '황금' 같아서 앨범 이름이 고민할 때 '골든'밖에 생각이 안 났다"라며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국은 지난 3일 솔로 앨범 'GOLDEN'을 전 세계 동시 발매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빅히트뮤직, '지미 팰런쇼' 채널 캡처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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