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1.07.11 11:26
▲ 임형주 "첫 트로트 도전 예쁘께 봐주셨으면…"
[엑스포츠뉴스=정혜연 기자]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방송에서 처음으로 트로트에 도전한다.
최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KBS1 '열린음악회' 녹화에서 임형주가 김수희의 '애모'를 열창했다. 임형주가 공식적인 자리에서 트로트를 부른 것은 이번 방송이 처음이다.
임형주는 "많은 분이 나의 첫 트로트 도전을 예쁘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며 "4년 만에 출연하는 '열린 음악회'에서 선보이게 되어 더욱 뜻 깊다"고 트로트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중적 클래식을 지향하는 팝페라 테너로서 팬들을 비롯한 많은 분께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을 조금이나마 선사해드리게 돼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임형주가 출연하는 열린 음악회는 '아름다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10일 오후 5시 35분 방송된다.
한편, 임형주는 지난 4월 두 번째 스페셜 앨범 '원스 모어'(Once More)를 발매했으며, 여름 콘서트와 함께 전국 투어를 준비 중이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임형주 ⓒ 디지엔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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