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11 11:17 / 기사수정 2011.07.11 11:19
▲ 김지우, 시한부 클런 댄서 '미미' 역 맡아
[엑스포츠뉴스=정수진 기자] 배우 김지우가 뮤지컬 '렌트'의 여주인공 미미 역으로 낙점됐다.
뮤지컬 '렌트'는 가난한 젊은 예술가들의 꿈과 열정, 사랑과 우정, 그리고 삶에 대한 희망을 그린 작품으로 2011 뮤지컬 '렌트'는 연출 박칼린의 지휘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김지우가 맡게 될 미미 역은 약물중독에 에이즈까지 걸린 클럽 댄서로 언제 죽을지 몰라 1분 1초를 충실하게 살아가려는 강인함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그동안 사랑스럽고 귀여운 캐릭터에 머물러 있었던 김지우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 같은 순수함과 도발적인 섹시함으로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할 예정이다.
'렌트' 관계자는 "'사랑은 비를 타고'를 시작으로 '김종욱 찾기', '싱글즈', '젊음의 행진', '금발이 너무해'등 다양한 뮤지컬 작품을 선보여왔던 김지우는 매 작품 발전하며 소극장 무대에서 대극장 무대로 그 존재감을 키워왔다"며 "항상 새로운 것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그녀의 모습이 '렌트'의 미미를 통해 보일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2011 뮤지컬 '렌트'는 오는 8월 28일부터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시작된다.
[사진 = 김지우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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