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김지연이 딸 자랑에 나섰다.
김지연은 지난 8일 "우리 집에 차석이 탄생했어요"라며 딸의 대학교 합격 소식을 알렸다.
김지연은 딸이 성신여대 미디어영상학과 수시 모집 실기우수자 차석으로 합격했다면서 "우리 딸이 저에게 하는 말 '엄마 나 차석이라고 이 정도면 내 연기 인정?'"이라 전했다.
그러면서 "제 앞에서는 평가받는 게 부담된다고 100% 제실력으로 보여준 적이 없었다. 그래도 결과들이 좋아서 참 감사하다"고 자랑스러운 마음을 엿보였다.
앞서 김지연의 딸은 2024학년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신입 모집 전형에도 합격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던 바.
김지연은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셨다. 저보다 더 기뻐해주는 분위기의 축하에 제가 더 감동했다"며 감사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김지연은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로, 지난 2003년 이세창과 결혼해 딸을 얻었지만 지난 2013년 이혼했다. 김지연은 이후 홀로 딸을 키우며 쇼호스트로 활약, 홈쇼핑계에서 매진 기록을 세우며 연 매출 700억의 '원톱 쇼호스트'로 승승장구 행보를 이어왔다.
사진=김지연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