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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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만을 위해 만나" 솔직 인정한 '고딩엄빠4'에 일동 경악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11.09 07:2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고딩엄빠4' 고딩엄마와 남편의 첫 만남에 모두가 경악했다.

8일 방송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는 청소년 엄마 박소연과 김우진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친구에 의해 주선된 술자리에서 만나 친분을 쌓게 됐다. 박소연은 무리에서 웃긴 사람으로 소문이 났던 김우진과 술을 함께 마시다가 밤을 보내게 된다.



두 사람은 애매한 사이를 유지하며 '잠만 자는 사이'가 됐지만 불안해진 박소연은 용기를 내서 김우진에게 고백하지만 김우진은 "사귀어야 한다는 생각은 안해봤다"고 답했다.

하지만 박소연은 고백을 했고, 김우진은 "그럼 우리 사귈까"라고 이야기하며 관계를 발전했다.

이에 패널들은 "나쁜 남자다", "잠자리만 하자는 거냐"며 경악했고 박미선은 "잠자리를 하고 그 다음에 사귀고 그 다음에 좋아하나보다"라고 전했다.

서장훈은 "저렇게 지내는데 (임신) 소식이 늦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심지어 김우진은 박소연의 모친과 단 둘이 노래방도 다닐 정도로 친화력을 자랑했다고. 이에 서장훈과 박미선은 막장 전개를 생각하다가 "설마"라며 호들갑을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곧이어 잘 지내던 두 사람은 임신을 마주하게 되고 대책없이 출산을 하게 됐다.

나비는 "이야기도 안하고 닥쳐서 허락을 받고 구렁이 담 넘듯이 간다는 게 믿음이 안 간다"고 일침을 날렸다.

서장훈은 "첫 만남에 호감은 이해가 가는데 숙박업소 투어를 다니는 건 이해할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걱정과 달리 두 사람은 사이 좋게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두 사람의 등장에 스튜디오는 '잠자리만을 위해서 만난 게 맞냐'고 재차 확인했고 김우진은 "맞다"고 솔직히 인정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우진은 이어 "그 후 시간이 지나서 정이 생기고 만나게 되면서 사랑에 빠져드는 스타일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사진 = MB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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