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조해태' 조혜련이 부상을 딛고 돌아왔다.
8일 방송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는 수술을 위해 '골때녀'에서 하차했던 개벤져스 조혜련이 출연했다. 그는 과거 전방 십자인대가 80% 손상되는 부상을 입은 바 있다.
이날 조혜련은 "조해태가 돌아왔다"며 "저 같은 경우는 수술하고 3주 뒤부터 축구선수들하고 재활을 했다. 축구선수처럼 생활하다보니 회복이 빨라졌다"고 그간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주 4회 3시간씩 재활을 했었다고. 조혜련은 "지금 수술한 지 7개월 안 됐는데 경기를 뛰어도 되겠다는 결론이 나서 복귀하게 됐다"고 씩씩하게 이야기했다.
조혜련은 상대팀 원더우먼에 대해 "원더우먼은 새 멤버가 들어와서 새로운 분위기로 바뀌었다. 그 부분이 있겠지만 사실 개벤은 변함이 없다. 완전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부족한게 있으면 메꿔주며 100을 만드는 완전체다"라고 팀플레이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