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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복싱 액션 '더 챔피언'이 다채로운 인물의 매력을 살린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복싱 역사를 뒤흔든 최고의 복싱 스타 젬 벨처의 실화를 다룬 리얼 복싱 액션 '더 챔피언'이 캐릭터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먼저 젬 벨처를 키워낸 킹메이커 잭 슬랙 포스터는 러셀 크로우의 묵직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노란빛의 배경과 그의 중후한 매력을 담은 표정에 "자신을 지키는 방법은 공격뿐이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전설의 복서다운 카리스마를 엿볼 수 있다.
이어 역사상 최연소 챔피언 젬 벨처 포스터는 그가 경기에 임하고 있는 모습을 생생하게 포착하며 복싱에 대한 그의 투지와 열정을 보여준다.
특히 "끄떡없어요. 계속할 거예요"라는 대사에서는 잊혀진 세기의 경기라고 불리는 젬 벨처의 마지막 경기가 과연 영화 속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한층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젬 벨처의 코치 빌 워 포스터는 레이 윈스턴의 진중한 모습과 "절실한 놈이 이기는 거야"라는 대사가 어우러져, 모든 기술과 노하우를 쏟아부어 젬 벨처가 챔피언의 왕좌에 오를 수 있도록 도운 그만의 방식이 짐작된다.
한편, '더 챔피언'은 오는 15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