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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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베르마엘렌 "다음 시즌 모든 것을 걸겠다"

기사입력 2011.07.10 23:32 / 기사수정 2011.07.11 09:46

박시인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아스날 수비수 토마스 베르마엘렌이 다음 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2009/10 시즌 아스날에서 데뷔한 베르마엘렌은 리그 33경기 7골을 터뜨리며 시즌 최고의 영입이라는 평가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시즌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는 등 능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은 악몽과도 같았다.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장기간 팀에서 이탈한 끝에 겨우 리그 5경기 출전에 그치며 팀의 무관을 지겨봐야 했다.

베르마엘렌은 다음 시즌을 벼르고 있다고 아스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당당하게 자신감을 밝혔다. 베르마엘렌은 10일(한국시간) 아스날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다음 시즌은 정말 흥분된다. 다시 정상적으로 회복했고 내 능력을 보여줄 자신감이 넘쳐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첫 번째 시즌에서 많은 경기를 뛰었고, 다음 시즌 잘하고 싶은 욕망이 더욱 컸지만 부상으로 아쉽게 좌절됐다. 그러나 다음 시즌에는 그라운드 위에서 내 한 몸을 다 바칠 준비가 되어있다"며 포부를 보였다.

[사진 = 베르마엘렌 ⓒ 스카이 스포츠 홈페이지 캡처]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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