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크리스 영이 발라드 가수로 새 시작을 연다.
8일 크리스 영 소속사 쇼플레이액터스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크리스 영의 첫 발라드 신곡 '피어나' 프로모션 스케줄을 공개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공개된 프로모션 스케줄에 따르면, 크리스 영의 신곡은 오는 14일 오후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발매에 앞서 크리스 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포스트잇 인터뷰, 앨범 인터뷰, 프로듀싱팀 Vlinds(블라인즈)와의 심층 인터뷰, 준비 과정을 담은 비하인드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피어나'는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게 하는 가사와 부드럽고 아름다운 멜로디로 누구나 쉽게 들을 수 있는 발라드 곡이다. 리얼 오케스트라 연주로 곡의 품격을 높였으며, 크리스 영이 직접 피아노를 연주해 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크리스 영은 앞서 쇼플레이 공식 유튜브와 쇼플레이액터스 SNS를 통해 직접 편곡하고 피아노로 연주한 다양한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뛰어난 연주실력과 새로운 스타일의 창법으로 달달하고 편안한 보이스를 선보이며 신곡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쇼플레이액터스는 발라드 가수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선보이는 크리스 영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로고를 프로모션 스케줄과 함께 공개했다.
크리스 영(Chris Young)의 C는 가장 안정적이고 균형적이며 새로운 탄생을 상징하는 육각형 모양으로, Y는 소리굽쇠 모양으로 형상화하여 마치 전구와 전기의 신호와 같이 조합되었다. 앞으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다양한 음악적 활동을 통해 듣는 이들에게 놀라운 음악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한편, 크리스 영은 JTBC '팬텀싱어4'에서 품격있는 보이스와 무대 장악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으며 최근까지 피아니스트와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며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크리스 영의 첫 발라드 도전에 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쇼플레이액터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