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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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팬페이지] 양승호 감독님, 장성우 선수는 트레이드 불가 아닙니까?

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1.07.12 01:28

롯데 기자

"이 글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7월 10일 경기가 끝난 후 올라온 한 개의 기사로 인해 롯데 팬들이 뒷목을 부여잡고 있습니다. 바로 양승호 감독님의 인터뷰죠. 부임 초부터 수많은 구설수에 올랐기 때문에 팬들은 항상 감독님의 인터뷰가 올라올 때마다 긴장하고 있죠.
 
문제가 됐던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성우를 원하면 쓸 수 있는 선수를 내놔야지.(문학구장 롯데 양승호 감독. 각 팀들이 포수 장성우를 달라며 트레이드를 제안하지만 그들이 내놓는 카드가 신통치 않다며)”
 
이에 대해 팬들은 만약 강민호가 FA로 빠지게 된다면 안방을 책임져야 할 장성우 선수이기에 더욱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설사 다른 팀에서 트레이드 제의가 오더라도 ‘절대 불가’로 못 박아야할 선수인데 ‘마땅한 카드’ 운운하는 건 선수 '기죽이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는 것이죠. 모든 팀 감독들이 경기가 있기 전에 한마디씩 하는 상황에서 떨어진 팀 사기를 올리진 못할 망정 트레이드 논의를 한다는 건 찬물을 끼얹는거 아닐까요? [☞의견 보러가기]



롯데 논객 : Ch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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