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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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가슴성형 고백 비화 밝혔다 "'해투' PD가 길 열어줘 좋다고" (동네스타K3)[종합]

기사입력 2023.11.07 22: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동네스타K3' 가수 제시가 가슴 성형을 고백하게 된 비화를 털어놨다.

7일 방송된 엠넷 '동네스타K3'에는 가수 제시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나단은 제시에게 "누나를 좋아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솔직함이지 않냐. 흡연이나 성형 등 솔직하게 오픈하시는데"라며 이유를 물었다.

제시는 "숨기는 게 더 웃긴 것 같다. (성형을) 하고 방송에 나갔는데 '아니야. 나 메이크업으로 커버했어'라고 하는게 오글거린다. 내가 너무 많이 안다. 그런 사람들"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아이돌은 담배 안 피운다고 한다. 근데 (만약) 걸린다. 그게 더 욕먹지 않냐. 물론 담배 좋지 않다"며 가슴 성형에 대해서는 "제가 하고 싶어서 한 거고, 제가 돈 냈는데 굳이 왜 숨겨야하냐"고 말했다.



제시는 "상관 없지 않냐. 내 몸인데. 어쩌라고"라며 "(처음 '해피투게더' 방송에서) 가슴(성형)을 얘기했을 때는 하려고 해서 한 게 아니라. 화가 나서 예를 들다가 (하게 된 것)"이라며 "(PD 님에게) 빼달라고, 이건 아닌 것 같다고 했더니 '해피투게더' PD님이 '저는 이걸 보고 정말 많이 좋았다'고 하더라. 그 길을 열어줘서. 말하고 다니라는 게 아니라 자신감 있게 자신이 샀는데 뭐 어떠냐"고 전했다.




'섹시 깡패' 수식어에 대해서는 "제 내면은 섹시하다"며 "자신감이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데 여러분. 섹시한 게 옷을 입는 게 섹시한 게 아니다. 이렇게 입은 이유가 워터밤 때였다. 대학 축제 같은 곳에서는 못하지만 워터밤은 딱이지 않냐. 남자들은 웃통 다 벗고 젖꼭지 보여도 되고, 여자는 이런 식으로 못 입냐. 똑같은 거다"라며 "보여주려고 한 게 아니라 무대 의상이다. 평소에는 이렇게 안 입고 다닌다"고 강조했다.

사진=엠넷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DB, KBS 2TV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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