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디즈니+가 '사운드트랙 #2'를 올 12월 공개를 앞두고 티티징 영상을 선보였다.
오는 12월 공개를 확정 지은 '사운드트랙 #2'는 피아노 과외 선생님 현서(김새록 분)가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헤어졌던 전연인과 바랜 꿈을 다시 잡아준 연하남과 함께 뮤직 프로젝트를 위해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드라마.
'사운드트랙 #1'이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남녀의 이야기를 그렸다면, 이번에는 6년간 뜨겁게 연애하고 헤어진 지 4년 만에 재회한 남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색다름을 더한다. '사랑의 이해' 금새록과 '파친코'의 노상현이 재회한 연인으로 등장하며 현실 공감 로맨스 화음을 그려낼 예정이라 기대를 높인다.
함께 공개된 티티징 영상에는 새롭게 시작될 '사운드트랙 #2'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짧지만 강렬한 장면들이 속속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헤어졌던 너와..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란 문구와 함께 도현서와 지수호(노상현)의 사랑스러운 모습부터 가슴 시리도록 차갑게 돌아선 둘의 장면이 담겨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다시 재회한 두 사람이 점차 가까워지는 듯 서로에게 흔들리는 장면도 포착되며, 과연 두 사람 앞에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호기심을 더한다.
'사운드트랙 #2'는 한층 더 공감을 자아내는 로맨스와 이야기, 그리고 밀도 높은 배우들의 열연으로 올 겨울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열혈사제', '미스터기간제', '오월의 청춘', '사랑의 이해'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배우 금새록은 사랑보다 눈 앞의 현실이 더 중요한 피아노 과외 선생님 도현서 역을 맡았다.
드라마 '파친코',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커튼콜' 등 매 작품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주며 극을 압도한 배우 노상현은 현서의 옛 연인이자 그와 이별 후 완벽히 성공한 영앤리치 CEO 지수호 역을 맡았다.
여기에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 데뷔를 알린 신예 손정혁은 두 사람 앞에 나타난 연하남 싱어송라이터 케이로 출연할 예정이다.
연출에는 '왕이 된 남자', '빈센조', '작은 아씨들'과 함께 '사운드트랙 #1'을 맡았던 김희원 감독과 '악마판사', '붉은 달 푸른 해', '옥중화' 최정규 감독이 참여, 두 감독은 힘을 합쳐 더욱 탄탄한 연출을 선보인다.
'사운드트랙 #2'는 오는 12월 공개된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