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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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즈컨 2023' 개막... 블리자드, 핵심 작품 신규 정보 공개

기사입력 2023.11.04 20:55 / 기사수정 2023.11.04 20:55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블리즈컨 2023'에서 핵심 IP(지식재산권) 작품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디아블로4' '오버워치'의 새로운 정보를 공개했다.

3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블리즈컨 2023'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블리즈컨'은 4년 만에 현장 개최로 돌아왔으며, 개막식에서는 주요 개발자들이 무대에 올라 핵심 내용을 포함한 새로운 소식을 발표했다.

먼저 공개된 정보는 대표작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신규 확장팩이다. '내부 전쟁'으로 명명된 이번 확장팩은 '세계혼 서사시'의 첫 사례다. 오는 2024년 출시 예정이며, '내부 전쟁' 이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심야' '마지막 티탄'으로 세계혼 서사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워크래프트 럼블'을 양대 마켓(iOS, 안드로이드)에 출시했다. '워크래프트 럼블'에서 유저는 '워크래프트' 세계관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병력을 구성하고, 전투를 벌이며 전술적인 재치를 시험할 수 있다. 70개가 넘는 독창적인 임무, 그리고 여러 단계로 구성된 던전과 PvP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담긴 주간/월간 도전 과제를 제시하는 '워크래프트 럼블'은 '워크래프트' 세계관에 깊이 뿌리박은 개발진의 손으로 빚어져, 진정한 '워크래프트' 분위기로 가득 채워져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은 2024년 '대격변'으로 돌아온다. '대격변'은 지난 2010년 12월 출시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3번째 확장팩이다. 아울러 '하스스톤'은 '태그 전장'을 통해 흥미진진한 협동 플레이 방식을 제시할 예정이다. '태그 전장'은 두 명의 유저가 팀을 이뤄 카드, 체력, 자원을 공유하면서 같이 전략을 짜고 특별한 태그 카드와 시너지 효과를 구사해 게임에 참여하는 모드다.

'디아블로4'는 확장팩 '증오의 그릇'을 2024년 말 출시한다. '증오의 그릇'에서 이용자는 대악마 메피스토의 운명과, 성역을 향한 그의 악한 계획을 파헤치게 된다. 아울러 '피의 시즌'에서는 더 많은 게임 종반 경험과 시즌 종료 전까지 '검은 한겨울' 연말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어, 플레이어들이 올해 '피의 시즌'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들이 더욱 많아졌다.

신규 돌격 영웅 '마우가'는 8시즌에서 '오버워치2'에 합류한다. 플레이어들은 마우가의 정식 출시 앞두고 이번 주말 기간 한정으로 미리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오버워치2' 팀은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하나무라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하나오카' 전장을 경험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PvP 게임 모드인 ‘격돌(Clash)’을 비롯해 앞으로 선보일 다양한 콘텐츠에 대해 소개했다.

마이크 이바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블리즈컨은 단지 블리자드의 최신 소식을 알리는 것뿐만이 아닌, 모든 이들을 위한 행사로 우리가 하는 모든 일들에 있어 플레이어를 최우선 하며, 놀랍도록 멋진 우리 커뮤니티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 플레이어, 개발자, 팬 우리 모두는 게임을 향한 애정을 나눈다는 면에서 하나로 결속돼 있다”고 말했다.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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