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홍윤화, 김미려, 이은형이 마지막 녹화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오는 5일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는 '엔조이 커플'의 콘텐트 '스트릿 개그우먼 파이터2'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개그우먼 김미려, 이은형, 홍윤화, 허안나, 임라라가 출연한다. 이들은 거침없는 입담과 다양한 개인기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날 홍윤화는 "'코미디 빅리그' 종영 소식을 듣고 설거지하다가 눈물이 떨어졌다"며 애정을 갖고 임했던 프로그램 종영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낸다. 이어 김미려는 "후배들을 위해 마지막 무대 위에서 눈물을 참았다"는 말과 함께 마지막 녹화를 방청하려다가 갑자기 출연하게 된 에피소드를 공개해 관심을 끈다.
이은형은 "마지막 녹화인 만큼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싶었는데 현장 반응이 생각보다 안 터져서 아직도 찜찜하다"라며 의외의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이 밖에도 이은형은 남편 강재준과 다툰 후 기분이 풀리지 않은 상태로 녹화에 들어갔는데, 같은 코너를 진행하던 홍윤화 덕에 스트레스가 풀렸던 일화를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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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