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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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니 "앰배서더 되는 방법? SNS 얼굴로"→이수현 '팩폭' (오날오밤)[종합]

기사입력 2023.11.04 00:55 / 기사수정 2023.11.04 00:55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민니가 앰배서더가 되는 팁을 전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 - 악뮤의 오날오밤'(이하 '오날오밤')에는 전인권, 샤이니 태민, 린, (여자)아이들 민니가 출연했다.

이날 민니를 만난 악뮤는 그의 SNS를 보고는 앰배서더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질문했다.



이에 민니는 "SNS에 자기 얼굴로 꽉 (채우면 된다)"이라고 대답, 이찬혁은 "아 꽉 채우면 돼요? 나도 꽉 채우는 편인데"라고 반응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듣던 이수현은 "오빠는 반대일 수도 있다"며 "얼굴로 안 채워야 될 수도 있다, 오빠는 그럴 수 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민니는 '오날오밤' 무대에서 지난 2014년 발매된 악뮤의 '얼음들' 노래를 재해석해 큰 환호를 받았다.



한편, 이날 악뮤는 린과 함께 '미국식 토크쇼'를 추구하기도.

린은 "'오날오밤'을 되게 자주 보는데 가끔 찬혁 씨가 또래분들 오면 엄청 널부러져 있더라"며 "근데 그게 너무 미국 토크쇼 같고 너무 좋더라"고 고백했다.

이찬혁 역시 "사실 제가 추구하는 방향성도 미국 토크쇼다"고 화답, 두 사람은 자세를 편하게 잡아보기로 합의했다. 지켜보던 이수현은 "난 이런 거 잘 못하는데"라면서도 분위기에 합류했다.

"약간 이게 대세지"라며 만족감을 드러내던 이찬혁은 "좀 더 과감하게 이런 느낌으로 가 봐도 (괜찮겠다)"라며 의자 위로 올라가 자세잡기도.

이에 린은 "저는 무대에서 아빠 다리를 해보고 싶었다"고 고백, 악뮤는 이번 기회에 소원을 풀어보라며 그를 응원했다. 린은 소원을 풀고는 너무 좋다며 크게 웃었다.

린은 이찬혁 목소리가 탐난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찬혁이 "하늘 같은 선배님께서 저희 2 MC 중에서 굳이 딱 한 명만 콕 집었더라"며 린이 본인과 듀엣을 원했다고 밝혔다.

이에 린은 "찬혁 씨 목소리가 되게 탐이 났다"며 긍정했고, 이수현은 "탐이 난다고요?"라며 귀를 의심했다.

사진= KBS 2TV '더 시즌즈 - 악뮤의 오날오밤' 화면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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