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이은미가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3일 방송된 KBS 2TV '골든 걸스'에서는 박진영이 '골든 걸스' 멤버들에게 통일성을 요청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진영은 "다 박자감은 좋은데 다 다르다"며 "통일성이 나와야 해"라고 말했다. 한 곡의 한 퍼포먼스에서 최소한 3분의 1 정도는 맞춰줘야 한다고 얘기하면서도, 그는 멤버들의 눈치를 살폈다.
"통일성을 만드는 게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걱정을 보이던 중, 이은미가 갑자기 자리를 떠나 출연진들을 당황하게 했다.
그는 "이 프로그램 하면 안 될 것 같아"라며 카메라 밖으로 나갔고, 짧은 가출 끝에 돌아왔다.
"나 도망가려고"라며 근심을 잔뜩 드러낸 그는 "아 정말 사람 괜히 걱정시키고"라는 박진영의 말과 멤버들의 위로에 다시 자리에 앉았다.
사진= KBS 2TV '골든 걸스'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