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원빈, SM 캐스팅 비하인드…"학교 가기 싫어서" (문명특급)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라이즈 원빈이 DM으로 SM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 MMTG'에는 '애교 절대 안 한다던 원빈이 형... 누구보다 열심히 볼하트 하는 중^.~ SM 신인 첫 예능 나들이 재밌더라이즈~?'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재재는 "원빈이 DM으로 캐스팅됐다고 들었다. 요즘 많이 하는 방법이라고 하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원빈은 "저는 그때 당시에 그냥 침대에 누워 있었다. 침대에 누워 있다가 캐스팅을 당했다"라며 "처음에는 솔직히 학교에 가기 싫어서 속는 셈 치고 한 번 가봤다"라며 데뷔 일화를 공개했다.

그러자 앤톤은 "제가 회사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만났던 연습생이 원빈이 형이었다. 그때 갑자기 다른 애들이랑 포옹을 시켰다"라며 회상했다. 원빈은 "동생들을 보면 장난을 치고 싶다. 딱 봐도 어색한 사이처럼 보이니까"라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사이가 나아졌냐는 질문에 소희, 앤톤은 "효과가 없진 않더라"라고 인정했다. 하지만 앤톤은 "(원빈이) 시키기만 하고 직접 한 적은 없는 것 같다"라고 의아해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