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먹깨비 본능을 드러냈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는 뷔의 도쿄 브이로그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뷔는 일본 도쿄에 도착해 브이로그를 찍기 위해 카메라 각도를 세팅했다. 그는 "이거 줌(기능)도 있는데"라며 걸어가는 틈을 타 카메라 사용법을 배웠다.
라멘집에 도착한 뷔는 어느새 카메라에 익숙한 듯 안정적으로 구도를 잡았다. 주문한 라면이 나오자 뷔는 "근데 나도 진짜 빨리 먹는다. 숨도 못 쉬게 빨리 먹는다"라며 남다른 식성을 자랑했다.
스태프들과 라면을 먹고 뷔는 스케줄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이후 뷔는 숙소에 도착해 밤 산책에 나섰다. 그는 "안녕하세요. 지금부터 태태(뷔 별명)TV 시작하겠다"라고 능숙한 일본어로 말했다.
어두컴컴한 주변 탓에 뷔는 잘 안 보일까봐 걱정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보이기는 한다. 우와! 너무 예쁘게 나오는데"라며 풍경사진을 열심히 찍었다.
뷔는 이색적인 콘셉트의 전시회도 방문했다. 손으로 건드리면 색깔이 변하는 원 모양의 구조물을 보고 뷔는 아이처럼 신난 표정을 지었다.
다음 날 뷔는 일본의 한 프로그램 녹화에 나섰다. 뷔는 인터뷰를 준비하면서 제작진에게 "잘하지는 못하지만이 일본어로 뭐냐"라며 학구열을 불태웠다.
끝으로 뷔는 도쿄의 랜드마크인 도쿄 타워에서 주변 밴드 공연을 보며 촬영을 마쳤다.
한편, 뷔는 지난 9월 8일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를 발매, 타이틀곡 '슬로우 댄싱(Slow Dancing)'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BANGTANTV'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