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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개그우먼 김혜선이 최근 화제를 모았던 가슴수술 일화를 공개한 이유를 밝혔다.
1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개그맨인 듯 개그맨 아닌 개그맨 같은 세 명이 모이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소라는 김혜선에 "'동상이몽2' 잘 봤다.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심장을 가까이 들을 수 있어"라며 김혜선 남편의 대사를 따라했다.
앞서 지난달 김혜선은 독일인 남편 스테판과 함께 SBS '동상이몽'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과거 전 애인의 가스라이팅으로 가슴 수술을 했다고 고백, 이후 보형물을 제거하고 남편이 안아주면서 '심장이 더 가까워져서 좋다'라고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박소라는 "언니 사연 다 알고 있는데도 보니까 또 울컥하더라"라고 했고, 김승혜는 "맨 처음에 너무 웃겨서 '선배님 스타야' 하다가 갑자기 눈물이 났다"라며 거들었다.
또 박소라는 "친구들이 혜선언니 감동적이라고 연락오더라"라고 해 김혜선을 감동케 했다.
이어 김승혜와 박소라는 "술 먹으면서 한 얘기를 방송에서 너무 다 했다", "나도 할 줄 몰랐다"라고 의아함을 보였다.
이에 김혜선은 "이제 얘기해도 되는 나이"라며 "사실 나이가 어리면 조심스러운데 이젠 결혼도 했고, 남편도 더 이상 도망 안 갈 것 같고 하니까 (이야기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