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손석구가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손석구와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 오뜨 꾸뛰르 향수, 아르마니 프리베 ‘베르 말라키트’가 함께한 보그 코리아 화보에 이어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인터뷰 영상 속에서 손석구는 특유의 담담하고 분위기 있는 목소리와 자연스러운 애티튜드로 ‘I am Vert Malachite’라는 콘텐츠 주제에 맞게 그가 6년 동안 ‘베르 말라키트’만을 고집하고 애정하는 이유를 말하며 ‘베르 말라키트’ 그 자체인 모습을 보여줬다.
그가 직접 뽑은 자신을 설명하는 다섯가지 행위인 ‘연기하다, 글쓰다, 걷다, 숨 쉬다, 성장하다’를 키워드로 본인만의 얘기를 풀어냈다.
실제로 ‘베르 말라키트’를 약 6년여간 사용하며 누구보다도 향을 잘 이해하고 있는 그는 보그 코리아와의 콘텐츠를 위해 직접 사전 미팅에 참여하여 의견을 내는 등 아르마니 프리베 ‘베르 말라키트’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며 한층 완벽한 콘텐츠를 만들어냈다.
손석구는 산뜻한 기분으로 촬영장을 가기 위해 ‘베르 말라키트’를 사용한다. 손석구는 촬영을 끝내고 다시 자신의 옷으로 갈아입었을 때 남아있는 잔향이 마치 집에 오는 느낌이 들어 안정적이라고 말하며, 5년 이상 향을 사용해 온 만큼 향과 얽힌 에피소드를 밝혔다.
자신을 표현하는 키워드 중 ‘숨 쉬다(Breathing)’라는 행위에 대해서는 숨을 쉬는 순간은 영원하다고 느낀다고 하며 그 순간 자연과 하나가 되는 느낌을 많이 받아 자연을 굉장히 닮은 ‘베르 말라키트’가 그가 생각하는 ‘숨’과 맞닿아 있는 부분이라고 얘기하기도 했다.
아르마니 프리베 ‘베르 말라키트’는 한 사람만을 위해 맞춤 제작하는 오뜨 꾸뛰르 패션의 DNA를 담은 향수다. 샤프한 비터 오렌지와 페티그레인 에센스의 향이 톡톡 튀고, 백합을 메인으로 쟈스민, 일랑일랑의 관능적이면서도 순수한 화이트 플로럴 향이 풍성하게 이어진다. 베이스 노트의 바닐라 익스트렉트, 벤조인 어코드가 채우는 부드럽고 포근한 잔향이 특징이다.
손석구는 자신이 뽑은 ‘성장하다’ 키워드를 얘기하는 인터뷰 속에서 “처음 ‘베르 말라키트’를 접했을 때와 지금의 감정은 똑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 맡았을 때 탁 트인 공간에 나가 있는 듯한 느낌이 좋았고, 정서적으로 좁아지고 싶지 않으니까 계속 사용한다”라고 전하며 향수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듬뿍 표현했다.
아르마니 프리베와 함께한 손석구의 인터뷰 영상의 풀 버전과 화보는 보그 코리아 웹사이트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 보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