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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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 "예능 유망주=이찬원, 악역 후계자=임지연" 후배 칭찬 (옥문아들)[종합]

기사입력 2023.11.01 21:36 / 기사수정 2023.11.01 21:36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장서희가 이찬원과 임지연을 칭찬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날 '옥문아들')에는 배우 장서희가 출연했다. 그는 MBC 드라마 '인어 아가씨', SBS '아내의 유혹'에서 강렬한 악역 연기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출연진들은 장서희의 별명이 '예능 감별사'인 것을 언급했다. 그가 '저거 너무 재밌다' 하고 보면, 처음엔 인기가 없다가도 늘 반응이 좋아지더라고.



이에 송은이가 예능인도 감별할 수 있냐고 질문, 장서희는 더 잘될 것 같은 에능인으로 이찬원을 지목했다.

이찬원은 감동했음을 숨기지 못했고, 김숙이 "언니 엄마가? 아니면 언니가?"라고 묻자, 장서희는 "아뇨, 제가요"라고 확실히 말했다.

이찬원은 "어 나 처음이야"라며 장서희의 지목에 기쁨을 한껏 드러냈다.

김숙이 재차 "언니가 좋아하시는 거 맞냐"고 질문, 장서희는 미스터트롯 방영할 때부터 그를 응원했다고 고백했다. 어머니께서 먼저 그 프로그램을 보시기 시작했지만, 같이 보다 보니 이찬원에게서 동질감을 느꼈다고.

본인이 아역 때부터 연예계 일을 시작했듯 이찬원 역시 어렸을 때부터 활동을 시작했더라며 "그거 보면서 이렇게 그런 것(동질감)도 느꼈다"는 그는 이찬원이 부모님의 장사를 도와드리는 모습에 더욱 응원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배경까지 알아준 장서희에게 이찬원은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재차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장서희는 계속되는 악역 제안에 고민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악역 이미지가 굳어질까 걱정됐기 때문.

그러나 그는 "그 생각을 바꾸기 시작한 게 '아 그래 레전드를 쓰자'" 였다고 고백했다. 어느 한 분야에 나만이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다짐했다고. 계속 그러 역할을 맡겨주는 건 다 뜻이 있을 거라며 '그래, 그냥 이 길로 가자' 생각했다며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고백해 감탄을 끌어냈다.

이찬원은 본인이 생각하는 악역 대표는 여전히 장서희라고 칭찬하기도.

이어 장서희는 최근 눈에 띄는 악역 배우로 "당연히 연진이"라고 임지연을 언급했다. 너무 잘하는 친구고, 칭찬받는 이유가 있다고 이유를 덧붙여 출연진들 역시 공감하게 했다.

사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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