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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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서 등장한 1대1 결투장... 신규 요원 '아이소' 출시

기사입력 2023.11.01 18:44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발로란트'에 1대1 결투장을 만드는 독특한 컨셉의 신규 요원 '아이소'가 상륙했다.

1일 라이엇 게임즈는 24번째 신규 요원 '아이소'를 출시했다. '아이소'는 가장 인기가 많은 역할군인 ‘타격대’ 요원이다. 기존 '타격대' 요원 중 가장 인기가 많은 ‘레이나’로 플레이하는 것을 좋아하는 플레이어라면 요원 선택에 새로운 옵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집중 상태에 들어가 적을 와해시키는 아이소는 주변 에너지를 방탄 보호막으로 재구성해 전진한다. 이동기는 없지만, 사격을 뒷받침하는 스킬 구성으로 파괴력 있는 전차와 같은 요원이다.

▲대비책(C)은 모든 총알을 막는 연막으로, 발사 시 탄환을 막는 에너지 장벽을 앞으로 날린다. ▲약화(Q)는 분자 탄환을 장착해 상대를 취약 상태로 만드는 투사체다. 탄환을 전방으로 발사해 적중한 모든 플레이어를 잠시 약화시킨다. ▲구슬 보호막(E)은 집중 상태에서 적을 처치하거나 피해를 입힌 적이 쓰러지면 에너지 구슬이 생성되며, 이 구슬을 쏘면 모든 유형의 피해를 한 번 흡수하는 보호막을 얻는다. 궁극기 ▲청부 계약(X)를 장착하면 플레이어는 한 명의 적과 독립된 '차원의 결투장'으로 이동해, 제한된 시간에 둘 중 한 명이 쓰러질 때까지 1:1 전투를 진행한다.

아이소는 뛰어난 사격 실력을 기반으로 게임을 주도하는 플레이어에게 최적화된 요원이다. 플레이어는 아이소를 활용해 짧은 시간의 단독 1대1 대결을 통해 승리를 쟁취하는 걸 넘어, 혼자서 라운드를 캐리할 수 있으며 라운드가 열세인 상황에서도 1대5 클러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

발로란트는 신규 요원 아이소 외에도 ‘에피소드 7 액트 3’를 공개한다. ‘한탕주의 스프레이’와 ‘타격대의 추락 스프레이’ 등의 새로운 장식이 포함된 ▲배틀 패스와 서유기의 ‘오공’에서 영감을 받은 ▲용맹한 영웅 스킨 시리즈를 비롯, 무료 제공되는 ▲호라이즌 이벤트 패스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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