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개그우먼 이은형이 강재준과 이어준 홍윤화를 언급했다.
1일 방송된 KBS Cool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개그우먼 이은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이은지는 남편이 보기 싫을 때 어떻게 하냐고 이은형에게 질문했다. 이에 이은형은 "눈을 감으면 된다. 재준 씨는 오히려 괜찮고, 제가 코털이 삐져나오고 정수리에 우환이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은형은 "재준 오빠가 약간 귀엽다. 아기 냄새가 난다. 본연의 단전에서부터 올라오는 아기 냄새가 있다"라며 강재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은지가 남편이 보기 싫으면 어떻게 하는지 다시 질문하자, 이은형은 "재준 씨는 알아서 나가신다. 요즘엔 캠핑에 빠지셨다"라고 대답했다.
또한 이은형은 개그우먼 홍윤화가 강재준과 이어질 수 있게 연결다리 역할을 해줬다고 이야기했다. 이은형은 "윤화 씨가 재준 씨랑 저랑 사귈 수 있게 이어주신 분이다. 그때 이후로 윤화 씨에게 제가 뭐라고 하고 있다. '왜 그랬냐'고"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사진 = 이은지의 가요광장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