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불꽃밴드' 사랑과 평화 이권희 모친상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그룹 사랑과 평화 멤버이자 팝 피아니스트 이권희가 모친상을 당했다.

이권희의 어머니는 지난 30일 별세했다.

빈소는 경북 경주시 경주전문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으며 이권희는 슬픔 속 조문객을 맞고 있다.

발인은 11월 1일 오전 8시 30분이며 장지는 하늘마루(현곡 선산)다.

이권희는 밴드 사랑과 평화의 멤버다. 사랑과 평화는 1978년 결성했으며 여러 멤버 교체를 겪으면서도 45년 이상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한국 대중음악 역사의 산증인이다.

리드보컬과 커퍼션 이철호, 건반 이권희, 베이스 박태진, 드럼 정재욱, 기타 이해준으로 구성됐으며 최근 MBN ‘불꽃밴드’에 출연해 최종 2위를 거머쥐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이권희는 1998년 키보드로 참여한 후 25년간 활동해왔다. 사랑과 평화는 이권희가 참여한 뒤 2003년 7집 Love & Peace : The Endless Legend, 2007년 8집 Life & People, 2014년 9집 ReBirth 등을 냈다.

사진= 이권희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