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한국싱어송라이터협회가 '명가의 품격'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단법인 한국싱어송라이터협회는 11월 22일 저녁 7시 30분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명가의 품격'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명가의 품격'은 2018년 엠팟홀에서 시작된 릴레이 단독 콘서트다. 김목경, 이치현, 백영규, 추가열, 신현대 등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이 콘서트는 한국싱어송라이터협회의 대표 기획 공연이다.
최근 한국싱어송라이터협회는 '명가의 품격' 공연 정례화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이는 협회 발전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결정으로, 기존 릴레이 단독 콘서트 형식이 아닌 매해 열리는 페스티벌로 규모가 확장됐다.
오는 22일 개최되는 '명가의 품격'에는 하남석, 이치현, 남궁옥분, 우순실, 박승화(유리상자), 박윤식(크라잉넛), 송지아(빈시트) 등이 출연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국싱어송라이터협회 회장인 우종민은 "이번 공연은 협회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7080 포크(Folk) 문화를 대표하는 회원들과 홍대 인디 문화를 주도하는 회원들이 함께 기획하고 출연하는 작품이다"라며 "그동안 협회를 이끌어주셨던 선배님들과 앞으로 협회를 이끌어갈 후배들이 모여 길을 개척하는 나침반 같은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사진 = 한국싱어송라이터협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