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도 뿔났다…사칭 계정 주의보 "저 아니에요!"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와 소속사 측이 사칭 계정에 주의를 당부했다.

30일 엄정화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채널을 통해 "최근 엄정화 배우를 사칭한 불법 SNS 광고 사례를 제보받아 공지드린다"며 "당사 소속 배우는 어떠한 경우에서도 투자 권유 혹은 금전적 제안을 하는 일이 없음을 말씀드린다"고 공지를 남겼다.

이어 "엄정화 배우의 개인 인스타그램(@umaizing) 외 SNS 계정은 존재하지 않으니, 사칭 계정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엄정화 또한 "이런 계정 저 아니예요. 조심하세요!"라며 자신을 사칭하는 계정을 캡쳐해 게재했다. 사칭 계정에는 "뷰티 관리 덕분에 지금까지 아름다운 얼굴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미용에 30억원이상을 투자, 이에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주식투자로 생활하고 있다며 주식 투자를 종용하고 있다. 

엄정화는 자신을 사칭한 계정에 대해 "나쁜 인간들!"이라며 분노했다.

한편 방송인 홍진경, 오정연, 황현희, 김재중, 뱀뱀 측 또한 최근 기승을 부리는 사칭 계정에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이하 엄정화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사람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엄정화 배우를 사칭한
불법 SNS 광고 사례를 제보받아 공지드립니다.

당사 소속 배우는 어떠한 경우에서도
투자 권유 혹은 금전적 제안을 하는 일이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엄정화 배우의 개인 인스타그램(@umaizing)
외 SNS 계정은 존재하지 않으니,
사칭 계정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부탁드리겠습니다.

팬분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관심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안녕하세요. 사람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엄정화 배우를 사칭한
불법 SNS 광고 사례를 제보받아 공지드립니다.

당사 소속 배우는 어떠한 경우에서도
투자 권유 혹은 금전적 제안을 하는 일이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엄정화 배우의 개인 인스타그램(@umaizing)
외 SNS 계정은 존재하지 않으니,
사칭 계정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부탁드리겠습니다.

팬분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관심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엄정화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