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더 와일드: 야수들의 전쟁' 서지혜가 스크린 데뷔 소감을 전했다.
영화 '더 와일드: 야수들의 전쟁'(감독 김봉한) 언론 시사회가 30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봉한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성웅, 오대환, 오달수, 주석태, 서지혜가 참석했다.
'더 와일드: 야수들의 전쟁'은 어두운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삶을 살고자 했던 우철(박성웅 분)이 조직의 정상을 차지하려는 야수들의 치열한 전쟁에 휘말리며 펼쳐지는 하드보일드 범죄 액션이다.
명주 역을 맡은 서지혜는 '더 와일드: 야수들의 전쟁'을 통해 첫 스크린에 데뷔한다. 서지혜는 "첫 영화이자 첫 시사인 만큼 굉장히 떨린다. 개봉한다는 게 실감이 안 나고 부족하지만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서지혜는 "제가 사실 대학교 때 영화관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다. 그때 큰 상영관을 혼자 청소하면서 '저 스크린에 내 얼굴이 나온다면 어떤 느낌일까' 꿈꿨는데, 꿈만 같다. 아까 저를 보는 게 믿겨지지 않아 신기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더 와일드: 야수들의 전쟁'은 오는 11월 15일 개봉된다.
사진=㈜아센디오,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