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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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팬페이지] 타 팀 선수들의 덕아웃 출입금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기사입력 2011.07.08 00:08 / 기사수정 2011.07.08 00:08

롯데 기자


"이 글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프로야구와 함께 우리나라의 양대 프로 스포츠 중 하나인 K리그에서 국가대표들까지 연관된 승부조작 사건으로 큰 곤욕을 치루고 있습니다. 선수들이 브로커와 짜고 자신들이 출전한 경기에 조작했다는 사실은 스포츠를 좋아하는 팬으로 정말 큰 실망입니다.
 
이에 대해 얼마 전 SK의 ‘야신’ 김성근 감독님은 프로야구도 경기 전 심판에게 인사하거나 상대편 덕아웃에 들락날락거리는 행동에 제재를 해야되지 않겠냐는 의견을 내비쳤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의심을 살만한 행동은 원천적으로 봉쇄하자는 것이죠.
 
특히 경기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심판에게 감독들이 인사하는 것과 상대편의 사인연습을 우연히 볼 수 있는 상대편 덕아웃 출입이 자유로운 것에 대해 메이저리그 경험이 있는 용병 선수들의 경우 매우 당황스럽다고 합니다.
 
물론 선수가 얼마 되지 않고 선후배로 얽힌 프로야구에서 친목 도모를 위해 상대편 덕아웃에 출입하는 선수들의 마음도 이해되지만 ‘오비이락’이란 말처럼 미리미리 조심해서 나쁠 건 없겠죠? 아무쪼록 프로야구엔 승부조작과 같은 불미스런 사건이 발생하지 않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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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롯데 자이언츠 ⓒ 엑스포츠뉴스 DB]



롯데 논객 : Ch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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