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김영대와 장항준이 질문에 답했다.
2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배우 김영대와 영화감독 장항준이 출연했다. 김영대는 오는 1일 '낮에 뜨는 달'에 주연으로 참여, 장항준은 지난 25일 개봉한 '오픈 더 도어' 감독을 맡았다.
이날 송은이는 김영대에게 '지금 얼굴 그대로 살기 또는 10억 받고 얼굴 랜덤 돌리기'를 질문했다. 전현무가 "유병재 얼굴로 살 수도 있다"고 하자, 김영대는 "어, 제 얼굴로 살게요"라고 빠르게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장항준 역시 본인의 얼굴로 살겠다고. 홍현희가 이유를 묻자, 그는 몸은 바꾸고 싶다고 했다. "바디를 바꾼다면..." 바꾸겠다는 장항준은 "제 신체가 너무 남루한 거다"고 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누구의 몸으로 바꾸겠냐는 질문에는 "바꾼다면 영대 씨 정도?"라고 답했다. "이거를 갖다 껴도 멀리서 보면 괜찮지 않을까" 이유를 덧붙이기도.
그러나 패널들의 반응은 좋지 않았다. 송은이는 "지금 얼굴에 몸이 사실 되게 어울리긴 한다", 전현무는 "전반적으로 남루한 게 낫다"고 그를 말려 더욱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MBC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