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데브시스터즈가 공식 트레일러를 통해 신작 '쿠키런: 모험의 탑'의 플레이 장면, 게임성을 최초로 선보였다.
26일 데브시스터즈는 오븐게임즈의 신작 '쿠키런: 모험의 탑'의 첫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쿠키런' 모바일 게임 최초로 3D 모델링을 적용, 유저 간 실시간 협력과 몰입도 높은 직접 조작 전투경험을 앞세운 캐주얼 협동 액션 모바일 게임이다. 유저는 팬케이크 타워의 층마다 존재하는 각기 다른 세계의 탐험 요소와 기믹을 극복하고, 숨겨진 수집 요소를 찾아 스토리 및 스테이지를 격파해 나가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트레일러는 '쿠키런: 모험의 탑'의 배경인 신비로운 ‘팬케이크 타워’의 전설에 관한 이야기로부터 시작된다. 가장 빛나는 마음을 가진 쿠키만이 팬케이크 타워의 평화를 위협하는 몬스터들을 해치울 수 있다는 이야기로 여정의 시작을 그렸다.
주목할 점은 독창적인 스킬로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는 쿠키들의 모습이다. 탄탄한 몸과 매운맛 스킬로 아군을 지키는 탱커 ‘크러쉬드페퍼맛 쿠키’, 강력한 번개 화살로 재빠른 공격을 하는 ‘레몬제스트맛 쿠키’ 등 역동적이고 다양한 매력이 넘치는 쿠키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각 층에서 조우하게 되는 보스 몬스터들도 최초 공개됐다. 거대한 풍선껌을 활용하는 ‘껌박쥐 우두머리 베리뱃’을 비롯해 고유의 전투 패턴과 특징을 가진 보스 몬스터들의 다이나믹한 등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상 마지막 장면에는 최종 보스 몬스터로 추정되는 실루엣이 등장해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한편 '쿠키런: 모험의 탑'은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3'의 구글플레이 부스에 참가한다. 부스에서는 '구글플레이 게임즈'를 통해 PC 기반 유저 시연을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다.
지스타 현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국내외 유저는 11월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글로벌 유저 테스트를 통해 게임을 플레이해 볼 수 있다. 구글플레이 게임즈를 설치한 PC만 있다면 어디에서나 참여 가능하다.
사진=데브시스터즈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