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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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브레이크 다운', 오리콘 차트 '수입 앨범 1위'

기사입력 2011.07.07 11:32 / 기사수정 2011.07.07 11:32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혜연 기자] 가수 김현중의 첫 번째 미니앨범 '브레이크다운'이 일본 오리콘 차트 '수입 앨범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브레이크다운'은 SS501 출신 가수 김현중의 첫 번째 미니앨범이자 첫 솔로앨범으로 지난 6월 8일 국내에서 발매했다. '브레이크다운'의 국내 발매 앨범은 일본에 수출돼 오리콘 차트 주간 랭킹 '수입 앨범 판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기록은 일본에서 정식 앨범을 발매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발매 앨범이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끈 결과라 눈길을 끈다.

해당 차트에는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와 비욘세의 '4'가 각각 2위와 3위로 김현중의 뒤를 잇고 있다.

일본의 가요 관계자는 "동방신기와 더불어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김현중의 첫 번째 미니앨범이 한국에서 발매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현지의 관심이 뜨거웠다" 며 "일본에서도 정식 앨범이 발매되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팬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또한 "'꽃보다 남자', '장난스런 키스' 등에 출연하면서 한류의 중심으로 떠오른 김현중이 라이센스 음반이 아닌 정식 앨범을 발매한다면 더욱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현중은 7월 말 국내 활동을 마무리하고 8월부터 일본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를 통해 해외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 중이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김현중 ⓒ 키이스트]

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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