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극 최강자로 떠오른 '시티헌터'…시청률 하락에도 1위

[엑스포츠뉴스=김태연 기자] SBS 수목극 '시티헌터'가 수목안방극장 시청률 1위를 굳혔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시티헌터'(작가 황은경 최수진 / 연출 진혁) 13회는 18.7%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 회의 18.8%의 시청률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시청률 정상을 지켜냈다.

'시티헌터'는 MBC '최고의 사랑'이 방영할 당시 수목극 2위에 머물렀지만 지난달 '최고의 사랑'이 종영하자 수목 안방극장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성(이민호 분)이 5적 중 한 명인 종식(최일화 분)을 처단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출격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로맨스 타운'은 11.2%, MBC '넌 내게 반했어'는 6.6%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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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민호-박민영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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