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불타는 F4가 MBN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했던 소감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불타는 F4(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민수현은 "10년째 정통 트롯만 하고 있다"고 인사했다.
이에 최화정은 "요즘 트로트가 대세 아니냐. 나이에 상관없이 트로트를 듣는 분들이 많고 어린 팬들도 많다더라. 어떻냐"고 물었다.
공훈은 "실제로 트로트를 어머님, 아버님들만 좋아하실 거라고 생각하는데 저희 또래나 더 어린 친구들도 좋아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불타는 F4 4인은 모두 탑7까지 진출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데뷔까지 하게 됐다.
박민수는 "(경연을 하는 동안) 육체보다 정신적 압박감이 있었다"고 밝혔고 공훈은 "오히려 경연이 끝났을 때 '이제 재미 없으면 어떡하지'하는 아쉬움도 들었다"며 시원섭섭한 감정을 드러냈다.
사진=SBS 파워FM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