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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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미운털' 불똥? '역시 유느님'…규현이 증명했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0.23 13:36 / 기사수정 2023.10.23 13:36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유재석이 대성의 '놀면 뭐하니?' 출연 후폭풍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식구 규현에 대한 의리를 과시해 주목받았다. 

규현은 지난 22일 "뮤지컬 '벤허'에 유느님이 뜨셨다"라는 글과 함께 유재석과 찍은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다정하게 맞붙은 채 유재석은 브이 포즈를, 규현은 엄지 척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규현은 지난 8월, 현재 소속사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유재석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평소 콘서트나 공연 등에서 인증샷을 자주 접하기 어려운 유재석이 소속사 식구를 응원하기 위해 보여준 존재감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누리꾼들은 "유재석이 뮤지컬 인증 사진 남기는 모습 처음 본다" "소속 아티스트 챙기는 대표 포스" "아직 어색해 보이지만 훈훈하다" "둘이 같이 예능 찍어도 재밌겠다" "신기한 조합"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소속사 식구끼리 연출한 훈훈한 투샷에 대한 누리꾼들의 긍정적인 시선이 이어진 한편 유재석은 지난 2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 대성 출연으로 인해 난감한 상황에 처한 바 있다. 

유재석이 원톱 메인 보컬을 찾아 나선다는 설정으로 진행된 이날 '놀면 뭐하니?'에 대성이 출연, 반가운 재회를 펼친 것. 두 사람은 과거 '패밀리가 떴다'를 통해 오랜 시간 호흡을 맞췄기에 완벽한 티키타카를 이루며 변함없는 '덤앤더머' 케미를 자랑했다. 

하지만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대성의 출연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이어지면서 유재석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이들은 과거 대성을 둘러싼 불미스러운 사건들로 인한 불편함을 토로하는가 하면, 대성의 출연 배경에 유재석의 입김이 작용했을 것이라 내다보고 화살을 돌리기도 했다. 이로 인해 각종 커뮤니티 등에서 갑론을박까지 일 정도로 해당 이슈는 온라인을 시끄럽게 달궜다. 



반면 유재석을 응원하는 누리꾼들은 '역시 유느님'이라는 의견. 오랜만의 지상파 예능 출연에 걱정스러워하는 대성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유재석의 모습부터 바쁜 스케줄 중에도 소속사 동생을 생각하는 마음에 발걸음을 옮기는 유재석의 선한 마음이 누리꾼들에게 큰 감동을 안긴다는 반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규현 개인 채널, MBC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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