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배틀그라운드'와 KFC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배틀그라운드는 KFC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KFC 할아버지 스트리머 데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라이브 스트리밍 이벤트는 21일 오후 8시부터 시작하며, 배틀그라운드 한국 트위치와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의 주요 콘셉트는 브랜드 상징인 'KFC 할아버지' 커넬 샌더스의 '배틀그라운드' 스트리머 데뷔다. KFC 할아버지는 얍얍, 서새봄, 주키니 등 인기 스트리머 및 배틀그라운드 파트너 인플루언서와 함께 게임 내 전장에서 활동한다. KFC 할아버지는 에란겔 맵의 KFC 매장을 방문하고 이를 소개하는 'KFC 컬래버레이션 체험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샌더스 이벤트 매치'도 마련했다. 이 매치에서는 KFC 할아버지와 인플루언서들이 팀을 이뤄 게임 이용자들과 대결한다. 이벤트전은 정해진 조건 안에서 숨어있는 KFC 할아버지 팀을 찾아 섬멸하면 승리하는 'KFC 사수작전', KFC 할아버지가 KFC 회복 아이템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면 승리하는 '먹방 사수작전', 스포츠 모드에서 끝까지 살아남는 팀이 승리하는 'KFC 할아버지 사수 작전' 등으로 구성됐다.
생중계 시청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에서는 이용자들이 궁금한 질문을 커넬 샌더스에게 제출할 수 있으며, 선정된 질문을 제출한 이용자들은 KFC 모바일금액권 1만 원 또는 갤럭시 버즈2를 받을 수 있다. 질문은 '배틀그라운드' 커뮤니티, 스트리머 채널, KFC 신사역점에 설치된 QR코드 등으로 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퀴즈, 승부 예측, 라이브 채팅 이벤트를 통해 아이패드 미니, 갤럭시 S23 울트라, 아이폰14 프로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더불어 '배틀그라운드' 한국 트위치 채널에서 15분 이상 이 이벤트를 시청하면 게임 내 아이템인 신조 배낭(2레벨)을 선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게임 내에도 KFC와의 컬래버레이션 콘텐츠 및 아이템이 등장한다. 에란겔 맵 내 주유소 건물은 KFC 매장으로 바뀌었으며, 매장 안의 키오스크를 사용하면 회복 아이템으로 구성된 콤보 박스를 획득할 수 있다. 이 컬래버레이션은 PC에서는 11월 7일까지, 콘솔에서는 11월 15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더 많은 정보는 '배틀그라운드'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