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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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살만 빼면 예전 모습 되찾을 수 있어"...♥이혜원 "너무 좋아" (선 넘은 패밀리)[종합]

기사입력 2023.10.20 22:43 / 기사수정 2023.10.20 22:43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안정환이 예전 모습을 되찾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20일 방송된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안정환-이혜원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캐나다 패밀리가 소개됐다. 캐나다 패밀리의 선 넘은 아빠 조나단의 젊은 시절 모습이 공개되자 완전히 다른 모습에 패널들이 깜짝 놀랐다.

안정환은 조나단의 모습에 공감하며 "아내가 좋을 것. 두 사람이랑 사는 기분이잖냐. 혜원 씨도 좋지 않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혜원은 "너무 좋다"고 대답했다.

유세윤은 "언제든 전 남자를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 않냐"고 거들었다. 안정환은 "그렇다. 빼기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유세윤은 "희박하긴 하다"고 덧붙였다.

이혜원은 "머리도 길러 주냐"고 물었다. 안정환은 "머리는 안 된다"고 단호하게 대답하며 "더럽게 불편하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그때는 왜 기른 거냐"는 질문에 안정환은 "시간이 없었다. 시합이 계속 있었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유세윤은 "내가 보기에는 안정환 씨가 당시에 잘생긴 걸 알았다"고 반박했다.



캐나다 패밀리의 선 넘은 엄마 진달래는 캐나다에서 집을 구매할 때 한국과 다른 점을 소개했다.

진달래는 "캐나다의 집을 구입할 때는 집을 파는 사람이 희망 가격을 말하는데, 여러 구매자가 다양한 제시한 뒤 판매자가 마음에 드는 가격으로 거래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간혹 감동적인 사연이나 집에 대한 애정을 담은 편지를 써서 집 주인을 감명시킨다면 가격과 무관하게 집 구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이혜원은 "딸 리원 때문에 뉴욕에 집을 보러 왔다 갔다 했다. 처음으로 해야 하는 게 거래 전 자기 소개서를 써서 내야 하더라. 집 주인이 심사를 한 다음 딜이 들어가더라"고 회상했다.

또한 이혜원은 "프랑스 리그 선수 시절에 안정환이 마당 있는 집을 골랐다. 차고도 있고 텃밭도 기르는 로망이 있었는데 선수는 선수더라. 운동만 하고 공만 차고 아무것도 안 하더라"고 폭로했다.

이혜원은 "정원 관리는 고스란히 내 몫이었다. 잔디도 내가 깎고 꽃도 내가 키우고 차고도 내가 청소했다. 기겁하고 못 하겠다고 선언했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하다 둘 다 안 하다 보니 원래 잔디였는데 숲이 되어 있더라"고 웃음을 안겼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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