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일본과 한국의 문화교류에 앞장서고 있는 오구라 유나가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19일 서울 강남 엘리에나 호텔에서 제43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오구라 유나는 '친선문화교류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친한파(親韓派) 여배우로 잘 알려진 오구라 유나는 현재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유튜브 'OGUOGU' 채널 운영을 비롯해 다양한 예능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시상식 측은 이런 점을 높이 평가하여 오구라 유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오구라 유나는 수상 후 능숙한 한국어로 "이렇게 큰 의미 있는 상을 받게되어 너무 기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며 한국팬들에게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오구라 유나는 올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성+인물'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Zom 100', 래퍼 식케이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탁재훈의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출연 영상은 조회수 1000만회에 육박하며 한국 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황금촬영상시상식은 사단법인 한국촬영감독협회가 주최하며 1977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43회째를 맞이했다.
또한 미국영화촬영감독협회와 일본영화촬영감독협회와의 인적 교류 및 기술협력으로 세계로 기술력을 넓혀갈 예정이다.
사진= 그레이트더스트,디에이콘텐츠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