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효과' 승승장구, 강심장 누르고 '시청률 1위'

▲ '미친 존재감' 김정태, 강심장도 밀어냈다 ⓒ KBS 승승장구

[엑스포츠뉴스=정혜연 기자] '승승장구'가 예능 대세로 떠오른 배우 김정태를 게스트로 초대해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는 전국시청률 10.8%를 기록했다. 경쟁 프로그램 SBS '강심장'을 2위로 밀어내며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한 것이다.

게스트의 솔직한 인생사를 재조명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승승장구'는 이날 게스트로 배우 김정태를 초대했다. 김정태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명품조연 특집에서 뛰어난 예능감을 뽐내며 '미친 존재감'으로 떠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태는 진솔한 이야기를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탁월한 예능감으로 웃음을 선사한 것은 물론 간경화를 앓으면서도 제대로 치료받지 못했던 힘든 과거를 털어놓기도 했다.

또한, 노래 '꽃피는 봄이 오면'을 불러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1박2일'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성동일과 고창석이 깜짝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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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승승장구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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