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26 10:54 / 기사수정 2011.07.26 10:54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무등산호랑이] 7월 5일, 군산경기장에서 벌어진 기아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김선빈 선수가 심각한 부상을 당했습니다.
2회초, 유격수 수비를 보던 김선빈 선수가 알드리지의 강한 직선타구에 공을 얼굴에 맞아 코뼈- 잇몸 뼈가 골절 당하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그나마 빨리 병원으로 가서 더욱 심각한 부상을 막을 수 있었지만,
올 시즌 '무등메시'라는 별명과 함께 최고의 시즌을 보내던 와중에 이런 부상을 당하게 되니 팀과 선수에게 엄청난 피해일 수 없습니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2달 간 경기를 나올 수 없다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는데요.
대다수의 기아 팬들의 심정 또한 말로 다할 수 없을 것입니다.
부상이라는 것이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발생할지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하지만 이번 김선빈 선수의 부상은 누구 탓을 할 수도 없어서 참 답답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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