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그룹 빅뱅(BIGBANG) 대성이 유재석, 하하와 재회한다.
16일 MBC '놀면 뭐하니'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대성이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는 게 맞다"면서 "대성의 출연분 방송일자는 미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4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의 방송분이 끝난 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JS엔터 편이 등장했다. 유재석은 "원톱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다. 제일 중요한 건 메인 보컬이 있어야 한다. 감춰진 보컬을 찾아내려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누군가가 등장, 유재석은 "예능, 노래, 춤 완벽하다. 거물을 낚았다"고 만족을 표해 관심을 모았다.
이로써 대성은 지난 2016년 12월 방송된 '무한도전' 'BIGBANG X 무한도전' 편 이후 7년 만에 유재석, 하하와 재회하게 됐다. 이보다 앞선 2015년에는 SBS '런닝맨'에 출연하며 유재석, 하하와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과거 대성은 SBS '패밀리가 떴다'의 고정 멤버로 활약하며 유재석과 '덤 앤 더머' 호흡을 선보인 바 있다. '밤이면 밤마다'에서도 고정 멤버로 활약하며 '예능돌'로서 활약했다.
지난 2월에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태양 편에 게스트로 나서기도 했는데, 연내 방송을 앞둔 MBN '현역가왕'에도 심사위원으로 나설 예정이라 그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2006년 빅뱅으로 데뷔한 대성은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Fantastic Baby', '뱅뱅뱅'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으며, 지난해 4월에는 '봄여름가을겨울'로 국내 주요 음원차트를 올킬하며 여전한 영향력을 자랑했다.
사진= 알앤디컴퍼니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